![27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진행된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 이형주 카카오뱅크 최고비즈니스책임자(왼쪽)와 정상봉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 사진=카카오뱅크](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628174136063848385735ff112813480118.jpg)
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대전신보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대전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7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다음달 1일 '대전 창업성장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까지다. 창업 3년 미만의 개인사업자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일반한도의 10%를 우대 지원하는 '창업기업 한도 우대' 혜택도 준비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부터 부산·인천·대구 등 총 11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총 122억 원을 출연함으로써 약 2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 협약 보증 대출을 지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대전지역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대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금융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이어가며 개인사업자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