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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집중호우 대비 '혹서기 비상대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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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집중호우 대비 '혹서기 비상대응' 운영

KB손해보험 강남본사사옥. 사진=KB손보이미지 확대보기
KB손해보험 강남본사사옥. 사진=KB손보
KB손해보험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침수차량 보상과 고장출동 서비스 급증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혹서기 비상대응 프로세스’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KB손보는 이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손보는 손해 발생 정도에 따라 △사전준비 및 예방 단계 △초기관제 단계 △현장관제 단계 △비상캠프 단계로 비상대응 단계를 세분화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KB손보는 사전에 기상재해를 준비 및 예방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고객에게 차량대피를 안내할 예정이다. 침수 예상 지역 순찰을 통해 확인된 위험차량은 ‘긴급대피 알림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긴급대피 알림 시스템’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차량 침수와 고속도로 내 2차사고 위험에 처한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대피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달 보험개발원, 손보협회, 한국도로공사와 손보사들이 함께 구축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침수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KB손보은 혹서기 비상대응 프로세스 운영을 통해 피해 예방 및 고객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