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보는 이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손보는 손해 발생 정도에 따라 △사전준비 및 예방 단계 △초기관제 단계 △현장관제 단계 △비상캠프 단계로 비상대응 단계를 세분화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KB손보는 사전에 기상재해를 준비 및 예방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고객에게 차량대피를 안내할 예정이다. 침수 예상 지역 순찰을 통해 확인된 위험차량은 ‘긴급대피 알림 시스템’에 등록할 예정이다.
‘긴급대피 알림 시스템’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차량 침수와 고속도로 내 2차사고 위험에 처한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대피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달 보험개발원, 손보협회, 한국도로공사와 손보사들이 함께 구축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전국이 장마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침수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KB손보은 혹서기 비상대응 프로세스 운영을 통해 피해 예방 및 고객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