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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車보험 할인 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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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車보험 할인 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

보험 가입 후 안전 운전하면 보험료 최대 20% 할인

캐롯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 사진=캐롯이미지 확대보기
캐롯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특약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 사진=캐롯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할인이 쌓이는 굿 드라이브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자동차 보험기간 중 안전운전 달성 횟수에 따라 할인 보험료를 산출, 정산 환급하는 제도다.
손해보험 업권을 통틀어 자동차보험 종목에서 배타적사용권 특약을 획득한 것은 4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전 자동차보험에서 마지막으로 부여된 특약 역시 캐롯의 퍼마일 특약으로 캐롯이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특약은 기존 안전운전 특약과는 다르게 실제 보험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운전 습관을 고객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차 보험은 총 12개 보험사가 취급하는 의무보험으로 보험사별 차별화가 쉽지 않다. 캐롯은 이러한 고착된 시장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두 차례나 따내며 시장 차별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약은 배타적사용권 부여가 재심의 과정 끝에 이뤄진 점도 이례적이다. 캐롯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신청 과정에서 최초 미부여 결정이 난 뒤 기존 신청 사항을 보완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양운모 캐롯손보 모빌리티본부장은 “소비자들의 보험 선택권 확대와 편익 증진이라는 캐롯의 설립 취지에 맞춰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