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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마철 대비 ‘침수예방 비상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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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마철 대비 ‘침수예방 비상팀’ 운영

삼성화재가 올해로 11년째 장마철 대비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화재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화재가 올해로 11년째 장마철 대비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고자 ‘침수예방 비상팀’(이하 비상팀)을 운영 중이다.

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회사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2014년부터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 지가 올해로 벌써 11주년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 및 위험지역 사전 침수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93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374여곳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하고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을 정해 수시로 확인하는 등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침수 전 사전 조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막힌 빗물받이’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내용을 조치하는 한편,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해 사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콜센터에서는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침수 위험지역 내 관공서와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비상팀은 침수 위험지역 지자체 담당자를 방문 면담해 지자체 내 상습 침수지역 사전 확인 및 도로정비 활동 강화를 요청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차량 침수예방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침수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