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6123명이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을 선택하며 가입률 26.4%를 기록했다. 보험상품 하나에 가입할 때 선택할 수 있는 특약이 500개도 넘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은 흥국화재가 최초 개발해 단독으로 판매 중이며, 현재 총 7개 상품에 탑재돼있다. 지난 4월 출시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후 △흥Good 모두 담은 여성MZ보험 △흥Good 간편한 6090 청춘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2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35 간편종합보험 △흥국화재 든든한 355 간편종합보험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에도 실렸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개별 특약 가입률은 대부분 10% 미만에 그친다”며 “수백 가지 선택지 중에서도 이 특약이 유독 사랑받는 이유는 모든 보험사 중 흥국화재에서만 가입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