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고액 항암치료 보장 강화, 업계 최초 항암치료 후 질병·재해 보장, 통원 치료 보장 확대, 그리고 유병자 대상 상품 출시 등이 있다.
삼성생명은 이 상품에 ‘프리미엄암직접치료보장' 특약을 신설해 암치료 보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특약은 암직접치료보장 특약과 함께 가입할 수 있는데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표적약물, 로봇수술 등 8종의 최신 고가 항암치료를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구분 없이 최초 암 진단 후 최대 10년간 매년 각각 1000만원씩 최대 10회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항암약물·방사선치료후72대질병및재해보장' 항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재해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이 특약은 업계 최초로 항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72대 질병 및 재해를 보장한다. 감염질환, 골절 등 암 치료 이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삼성생명은 간편고지형 상품인 ‘경증간편 다(多)모은 건강보험 S3'와 '간편종합보장보험'을 함께 출시해 유병자들의 보험 가입 문턱도 낮췄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多)모은 건강보험 S3’는 최신 암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암 치료 이후 발생가능한 질병과 재해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며 “매년 증가하는 암 치료비에 대비하기에 최적의 암보험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