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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증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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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기증품 전달

우리카드 박완식 대표이사(가운데 팻말 뒤)를 비롯한 임직원 30명과 우리카드 배구단 한성정 선수(대표이사 우측)가 굿윌스토어에서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우리카드 박완식 대표이사(가운데 팻말 뒤)를 비롯한 임직원 30명과 우리카드 배구단 한성정 선수(대표이사 우측)가 굿윌스토어에서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 방문하여 임직원 기증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자립 시설로, 우리금융그룹 창립기념일인 지난 4월 2일에 맞춰‘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을 회현동 본사에 신규 입점했다. 개점식 이후 전 그룹사가 동참하는 릴레이 기부로 임직원과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증식에는 우리카드 박완식 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신입사원이 참석했다. 우리카드 프로배구단에서는 한성정 선수가 직접 기증품을 전달하고자 함께했다. 한성정 선수는 시즌 중에도 취약계층 초등생들과 아동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배구계 대표적인‘기부천사’로 알려졌다.

이번 기증식을 통해 우리카드는 프로배구단 한성정 선수의 사인 유니폼과 배구화를 포함해 120박스가량의 임직원 기증품과 다이노탱 네임택 500개를 전달했다. 다이노탱 네임택은 우리카드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폐공카드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굿즈로 주목을 끈 바 있다.
한성정 선수의 개인 기증품과 배구단 기증품은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 주는 굿윌스토어가 더욱 번창해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의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