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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방일 여행객 할인…디즈니·돈키호테·세븐일레븐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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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방일 여행객 할인…디즈니·돈키호테·세븐일레븐 10% 할인

신한카드 빅데이터로 선정한 대표적인 일본 여행지 18곳에 할인 혜택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지브리 파크, 돈키호테, 세븐일레븐 등에서 이용시 최대 5만원 캐시백

사진=신한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8월 말까지 일본 주요 관광지 및 쇼핑 장소에서 최대 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2023년 2분기에 비해 2024년 2분기에 신한카드 고객들이 일본 현지에서 이용한 매출액은 2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여행을 떠나는 신한카드 고객들이 급증한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18개 주요 장소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는 12곳의 랜드마크 관광지와 3대 종합 할인매장, 3대 편의점이 포함된다. 이에따라 7월 22일부터 8월 말일까지 해당 여행지에서 신한 신용카드 이용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도쿄의 디즈니랜드ㆍ디즈니씨, 산리오 퓨로랜드, 도쿄타워, 지브리 미술관,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성, 가이유칸 수족관, 우메다 공중정원,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나고야의 지브리 파크, 고베의 니지겐노모리, 나카사키의 하우스 텐보스가 포함된다. 신한카드는 이러한 여행지에서 합산 5000엔 이상 사용하면 최대 2만원까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종합 할인매장인 돈키호테(Don Quijote),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빅카메라(Bic Camera)와 건강 및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드럭 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Matsumoto Kiyoshi)에서도 합산 5000엔 이상 사용 시 최대 2만원까지 10% 캐시백이 제공된다.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3대 편의점에서도 합산 3000엔 이상 이용하면 최대 1만원까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23년 2분기 대비 2024년 2분기 일본 현지 매출액이 2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이벤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혜택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만 하면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최근 출시된 ‘신한카드 SOL트래블’을 포함한 모든 신한 신용카드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단, 체크카드, 가족카드, 신한BC카드, 법인카드, 선불카드, 기프트카드는 제외된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