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오는 8월 말까지 일본 주요 관광지 및 쇼핑 장소에서 최대 5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18개 주요 장소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는 12곳의 랜드마크 관광지와 3대 종합 할인매장, 3대 편의점이 포함된다. 이에따라 7월 22일부터 8월 말일까지 해당 여행지에서 신한 신용카드 이용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종합 할인매장인 돈키호테(Don Quijote),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빅카메라(Bic Camera)와 건강 및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드럭 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Matsumoto Kiyoshi)에서도 합산 5000엔 이상 사용 시 최대 2만원까지 10% 캐시백이 제공된다.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3대 편의점에서도 합산 3000엔 이상 이용하면 최대 1만원까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23년 2분기 대비 2024년 2분기 일본 현지 매출액이 2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이벤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혜택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만 하면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최근 출시된 ‘신한카드 SOL트래블’을 포함한 모든 신한 신용카드에 적용된다는 것이다. 단, 체크카드, 가족카드, 신한BC카드, 법인카드, 선불카드, 기프트카드는 제외된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