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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행원 뽑아요” 우리·수협은행, 300명에 채용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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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행원 뽑아요” 우리·수협은행, 300명에 채용문 ‘활짝’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은행들이 신입 행원 모집에 속속 나섰다. 하반기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Sh수협은행이 2024년도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을 시작한다.
우선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개인금융, 우리 히어로, 디지털/IT, 보훈특별채용, 장애인특별채용 등 총 6개 부문에서 210명을 채용한다.

이 가운데 우리 히어로는 전역(예정) 장교를 대상으로 한 채용 부문으로, 이번 하반기에 새롭게 도입됐다.
지원자들은 총 3번의 면접 전형을 치르게 된다.

최종 선발된 인재는 미래 영업전문인력 선발 과정인 ‘차세대 RM(기업금융)·PB(자산관리) 사전양성과정’에 패스트트랙으로 지원할 수 있는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29일까지다. 오는 11월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인으로서 책임감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며 “우리은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협은행도 하반기 신입 행원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부문은 일반(3급), IT인재(3급), 지역인재(3급), 보훈특별고용(4급) 등이다.

지원자들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금융경제상식 등 필기 전형과 온라인 역량검사 등 면접 전형에 응시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 마감은 이달 27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내달 중,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각각 발표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