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2금융풍향계] SBI저축은행, 9개월 정기예금 신설…금리 3.7~3.8%

글로벌이코노믹

금융

공유
2

[2금융풍향계] SBI저축은행, 9개월 정기예금 신설…금리 3.7~3.8%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에 비자 더한 ‘트래블GO’ 출시
우리카드, 최대 2000달러 받는 '위비트래블 체크' 웰컴 이벤트

□ SBI저축은행, 9개월 정기예금 신설…금리 3.7~3.8%


SBI 로고.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SBI 로고. 사진=연합뉴스

SBI저축은행이 판매 중인 정기예금 상품에 만기 9개월 구간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에 따르면 9개월 만기 정기예금 상품은 12개월 만기 상품과 동일한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연 3.7~3.8%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입할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으며, 모바일뱅킹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는 등 금융사들이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서민금융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에 비자 더한 ‘트래블GO’ 출시


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서비스에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 비자(Visa)를 더한 ‘트래블GO체크카드’(트래블GO)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래블GO 체크카드는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비자와 제휴해 출시되는 첫 번째 트래블카드다. 무료 환전과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등 트래블로그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카페, 편의점, 대중교통, 구독 서비스 등 국내 주요 가맹점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최대 5%가 하나머니로 적립된다. 그밖에 트래블GO 체크카드 출시 1년인 내년 8월21일까지 샵백에서 해외 직구 시 기본 캐시백에 1% 추가 채시백이 제공된다. 우버 택시 앱 결제 시 10% 즉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석 하나카드 전무(디지털글로벌그룹)는 "트래블로그 서비스에 비자 브랜드 상품을 추가함으로써 해외 결제 관련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확대됐다"며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유학생과 해외 여행객에게 현지ATM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이라는 새로운 손님 경험을 선보이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우리카드, 최대 2000달러 받는 '위비트래블 체크' 웰컴 이벤트


이미지 확대보기

우리카드와 우리은행이 최대 2000달러를 받을 수 있는 '위비트래블 체크' 웰컴 이벤트를 풍성하게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및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 받는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2달러를 제공한다. 1년간 우리은행 상품 및 계좌가 없었던 고객은 30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친구를 초대하면 본인과 친구 모두 각각 5달러도 받을 수 있다. 본인의 초대 코드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고 친구가 초대 코드를 입력해 위비트래블 체크에 가입하면 된다. 친구 초대로 1인당 최대 1000달러까지 수령할 수 있고, 그 중 가장 많이 초대한 상위 고객은 최대 1000 달러의 추가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6월 출시된 위비트래블 체크는 △국내 주요·해외 전 가맹점 5% 캐시백 △해외결제·국제브랜드·해외 ATM 수수료 면제 △전세계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등 해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비트래블 외화예금은 전세계 30개 주요 통화 환전 수수료 면제, 달러(연 2.0%)·유로(연 1.5%) 예금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및 체크카드와 함께 더 풍성한 해외 여행이 되실 수 있도록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공동 상품 및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위비트래블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 하나로 상품 가입부터 환전 및 관리까지 가능하며, 앞으로도 위비트래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우리금융그룹의 해외특화 핵심 상품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