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방법은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클릭하거나, 검색포털에서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비긴을 검색해 연결하면 된다. 시민안전보험은 현재 지자체별로 지원하고 있는데, 대중교통이용중 사망·후유장해, 스쿨존사고 치료비, 개물림사고 진료비 등 지자체별 보장이 다르다.
시민안전보험 정보는 대형포털, 각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비긴에서는 ‘비교조회’ 기능을 추가해 두 가지 지역을 선택해 각 보장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광역자치단체(시·도)와 기초자치단체(시·군·구)의 보장내용을 동시에 확인하거나, 지자체 간 비교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진다.
이같은 방법은 보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BIGIN)의 ‘MY보험-나의 시민안전보험’ 경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비긴에서는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최신 사회뉴스, 정책뉴스를 게시하는 등 일반인, 학생, 보험 관계자 등 웹사이트를 찾는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은 시민안전보험 조회 서비스 추가로 “국민이 놓치기 쉬운 정보를 챙겨주고,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BIGIN이 다양한 빅데이터를 모으고 활용하는 플랫폼이 돼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