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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상생지원…”서울숲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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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상생지원…”서울숲에서 만나요”

카카오페이, ‘오래오래 함께가게’ 시즌2 팝업 운영…53개 브랜드 선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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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2024년 시즌2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애비뉴에서 운영된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2023년부터 시작한 상생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팝업스토어 및 온라인몰 무료 입점부터 판매 대행, 금융∙마케팅 교육까지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5주간 더현대 서울과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시즌1을 운영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신규 런칭한 온라인몰은 5만2000여 명의 방문자 수와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상공인 브랜드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시즌2에는 53개의 신규 소상공인 브랜드가 선발되어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리빙, 패션, 문구, 수공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들로, 카카오페이는 이들이 백화점, 쇼핑몰,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등 다양한 판로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시 카카오프렌즈 부채를 증정하며, SNS에 현장 사진을 인증하면 춘식이 캐릭터 풍선을 받을 수 있다. 1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100% 당첨되는 대형 캡슐 뽑기 기회를, 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럭키박스를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에 구축한 온라인몰도 리뉴얼 오픈했다. 이 온라인몰은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모든 브랜드에게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는 “ 더욱 많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브랜드가 만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역에 판로를 마련하고 있다”며 “판로 확보부터 판매까지 직접 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분들에게 안정적인 사업 확장과 브랜드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래오래 함께가게’ 운영을 지속하며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