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은 신한은행과 지난 2일 ‘한국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신한은행과 함께 해외 네트워크 상호 조성 및 활용, 해외 신시장 개척,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양사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신한은행은 해외에 10개 현지법인, 9개 지점, 3개 대표사무소 등 총 20개국 167개 해외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각국 글로벌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면서 해외진출기업에 지난해 약 4조60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등 해외진출기업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협업할 기회가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다양한 파트너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고의 보증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