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전날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젠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에 상금 2억원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챔피언링이 주어졌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공원 안에 위치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2024 LCK 서머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결과 한화생명e스포츠가 T1과 젠지를 연파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리은행 김범석 국내영업부문장이 우승팀에게 상금 2억원과 함께 LCK 챔피언링을 전달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우리은행은 이와 함께 한국 전통 가옥을 형상화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했다. 부스에 방문한 고객이 우리원(WON)뱅킹 내 ‘e스포츠관’ 가입을 인증하면 윷놀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 게임을 통해 획득한 엽전 개수에 따라 LCK팀 족자 포스터, 노리개 키링, 전통부채, 행운부적 등을 제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e스포츠와 전통문화를 접목한 이번 행사처럼 앞으로도 젊은 세대에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해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