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여신업계 따르면 주요 카드사에서는 이달 한달간 신용카드 이용 혜택을 늘리고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신한카드는 이달 말까지 교통과 쇼핑, 전국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OTT업종에서 누적 합계 1만 원 이상 이용 시 100만 포인트(1명), 30만 포인트(10명)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KB국민카드도 다음달 25일까지 유럽, 호주, 뉴질랜드 전 노선 10% 즉시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인천에서 출발하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전 노선과 일반석 스탠다드, 세이버 항공권 구매 시에 적용된다.
하나카드 역시 9월 한 달간 하나카드로 1원 이상 결제하면 하나머니, 신세계상품권, 갤럭시 플립6 등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최대 50% 할인 또는 최대 40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밖에 NH농협카드는 연말까지 아고다와 호텔스닷컴에서 해외 호텔을 결제하면 숙박비를 최대 10% 할인해 준다. 일본 글로벌 카드 브랜드 JCB와 협력해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일본 규슈와 오키나와 드럭일레븐에서 NH농협카드 결제 시 즉시 할인을, 다이마루백화점 도쿄에서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