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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추석 앞두고 소외이웃에 ‘배식·후원금’ 등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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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추석 앞두고 소외이웃에 ‘배식·후원금’ 등 봉사

복지 사각지대 놓인 지역사회 이웃 음식 나눔 행사 등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제공.
보험업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외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인 상담 서비스 △경로 급식 △평생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신한라이프는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고 배식 봉사와 함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종 사장을 비롯한 임부서장 약 30명이 참석해 복지센터를 이용하시는 1100여 명의 어르신들께 장어양념구이, 영양밥 등 건강식을 대접했다. 또 배식 봉사 후에는 식기를 세척하고 테이블과 식당 주변을 정리하며 봉사 활동을 마무리 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MG손해보험도 명절 연휴를 앞두고 이날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중증 장애인 110가구에 풍성한 추석음식을 전달했다.

MG손보는 매년 설 및 추석 명절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음식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들이 가정에서 푸짐한 한상차림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명절음식을 마련했다. 송편과 소불고기, 전 등 정성이 담긴 온정 꾸러미를 각 가정에 배달해 행복을 나눴다.

MG손보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한가위를 보다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온정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MG손해보험은 명절음식 나눔 외에도 여름철 보양식 기부, 겨울물품 나눔, 시각장애인 필요물품 나눔 등 연중 다양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