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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도심 가을, 아름답게 수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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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도심 가을, 아름답게 수놓다"

KB손보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 특약"
DB손보, 대학생 서포터즈 13기 마무리
라이나손보, 아동양육시설 ‘영락보린원’에 추석맞이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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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손보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 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특별약관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실적으로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해도 사고 차량 운전자가 차량 제조사의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을 입증하기 어렵다. 또한 차량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EDR(사고기록장치)은 충돌 전 5초 가량 속도와 페달 작동 여부 등의 단순 운행정보만 저장돼 급발진 여부를 입증하는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KB손보는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해 차량 제조사의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여부를 입증하기 위해 필요한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상품을 개발·출시했다.

KB손보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이번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특약은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가 발생하여 보험가입자가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하는 자동차보험 특약이다.
보험금은 1심에 한해 변호사 선임 착수금의 80% 해당액을 300만 원 한도로 실비 지급하며,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지급받을 수 있다.

현행 자동차보험이나 운전자보험에서 판매 중인 ‘법률비용 지원’ 특약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형사적 책임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한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된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특약'은 자동차보험 최초로 민사소송에 대한 법률비용을 보장한다.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 김혁 상무는 "최근 급발진 의심 차량 사고가 다수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급발진 사고임을 입증해온전하게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이번 특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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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올해로 10회째인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배경 그림 등을 디자인하는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심사위원인 이준희 국민대학교 교수,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광화문글판은 34년 동안 시민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매년 가을편은 대학생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글씨체와 배경 그림, 시각적 요소 등을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광화문글판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살리고, 2030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올해로 10회째인 이번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는 지난해보다 75편이 증가한 331개 작품이 접수됐다. 교보생명은 대학교수와 디자이너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7편을 수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홍산하(추계예술대·21) 씨가 수상했다. 작품은 광화문글판 가을편 디자인으로 선정돼 지난 2일부터 석 달간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된다. 홍 씨는 윤동주 시인의 시 '자화상'에서 느껴지는 잔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잘 형상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대상 수상자에게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디자인 게시 기회와 장학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 50만원을 제공한다. 대상 외의 수상자는 △우수상 박승주(경희대) 이은정(충북대) △장려상 김지혜(성신여대) 민다영(홍익대) 이경(성신여대) 홍예나(성신여대) 등이다.

□ DB손보, 대학생 서포터즈 13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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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은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DREAMER) 13기가 지난 8월 30일 해단식을 진행하며 약 7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지었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DB손해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드리머(DREAMER)’는 DB손보가 20대와의 소통 및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현직 실무자와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활동이다.

드리머 13기 12명은 1박2일 보험기초교육을 시작으로 펫보험 온라인 프로모션 바이럴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고, PM/CM채널 분석을 주제로 소비자 평가단 발표에 참여했다.

이후 블로그 컨텐츠 제작 및 펫 관련업종 시장조사를 진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서포터즈 활동 경험에 기반한 20대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하였다.

드리머 13기에게는 월 기본 활동비와 활동별 우수팀 시상 및 상장이 수여됐다. 13기 활동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DB손해보험 주요 부서장과의 멘토링, 유기견 봉사활동 등 서포터즈의 향후 진로선택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수료소감을 밝혔다.

DB손보 관계자는 “학업과 취업 준비 속에서도 DB손해보험 서포터즈로서 최선을 다해준 드리머 13기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이 DB손해보험과 서포터즈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DB손보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은 13기 해단식과 함께 종료되었으며 DB손보는 드리머 14기 모집으로 2025년에 새로운 서포터즈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 라이나손보, 아동양육시설 ‘영락보린원’에 추석맞이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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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나손보
라이나손해보험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아동양육시설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라이나손해보험은 전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영락보린원에 200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전통음식 세트, 명절 놀이용품, 아동 건강식품 등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라이나손해보험 임직원들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도 포함됐다.

이번 명절선물 기부는 2000명에 달하는 국내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이나손보는 지난 7월 취약가정 아동들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냉방용품 키트를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나손보 모재경 사장은 “곧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보호대상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라이나손해보험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해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