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간담회에 참석해 “현재 은행권에 대해 경쟁도 평가를 진행 중”이라며 “심사기준 마련 후 예비인가 신청 접수 등 절차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사기준 마련에는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제4인뱅을 준비하는 컨소시엄은 더존뱅크. 한국소호은행, 유뱅크, 소소뱅크 등 4곳이다.
제4인뱅 심사기준으로는 자본확충 역량 등 자본금 공급요건의 비중이 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최근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소상공인의 대출 건전성이 악화함에 따라 은행들 사이에서 건전성 지표가 나빠진 데 따른 것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내년 3월 공매도 전면 재개 계획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