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오는 10월 30일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이며, 인수에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함께한다.
케이뱅크는 공모자금을 이용해 외환과 가상자산, 원자재, 명품, 미술품 조각 투자 등으로 투자처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투자 서비스 및 콘텐츠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투자 서비스, 제휴사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혁신·상생금융 실천으로 올바른 기업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지난 2021년 225억원, 2022년 836억원, 지난해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 854억원의 당기순이익 성과를 보였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