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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현대해상, 대졸 신입사원 공채…다음 달 4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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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현대해상, 대졸 신입사원 공채…다음 달 4일까지 신청

한화생명, 건강하면 할인해주는 ‘H10 건강보험’
삼성화재, 서울대와 산학협력…공동연구 진행, 협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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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2024년 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9월 19일(목)부터 10월 4일(금)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디지털/데이터분석 △IT △보험계리·수리 △재무회계/자산운용 △기업보험 △점포영업관리 △손해사정 총 7개 직무이고, 지원자격은 대학(학사 학위)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로, 10월 4일(금) 18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최종면접의 전형 단계를 거쳐 2025년 1월 1일 입사하게 된다.

아울러 현대해상은 오는 10월 2일(수) 10시부터 온라인 가상공간 Hi-Verse(하이버스) 에서 ‘2024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채용담당자와 각 직무별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지원 직무에 대한 관심과 준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의 역량 및 고객중심의 CS마인드를 가진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해상 기업문화 핵심가치인 ‘HEART’(Honor 존중, Efficiency 효율, Action 실행, Right 정도, Together 협력)를 통해 현대해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한화생명, 건강하면 할인해주는 ‘H10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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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10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기존보다 약 12%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한화생명 H10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증상이 경미한 ‘초경증’ 유병자 또는 건강한 보험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환화생명은 의료기술의 발달과 건강관리 관심이 증가하면서 10년 이내 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보험소비자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해당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H10 건강보험’은 가입 심사 시 입원·수술 여부 기간을 최근 10년으로 확대해 질문하는 대신 기존 자사 건강보험 대비 보험료가 약 12% 저렴하다. 증상이 경미한 초경증 유병자라면 ‘간편가입형(10년)’에 건강할 때 미리 종합건강보험을 준비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건강가입형(10년)’에 가입하면 된다.

이 상품은 주요 질병의 진단, 입원, 수술, 치료뿐만 아니라 암 치료비, 간병인지원금 등 고객 수요가 높은 급부를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으로 맞춤설계가 가능하며 보험료가 상승하지 않는 비갱신으로 구성돼 있다.

3대 질병 납입면제 특약을 선택할 경우 일반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최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보험사고 가능성이 낮은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화생명 H10 건강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증상이 경미하거나 건강한 보험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이 상품의 가입가능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다.

□ 삼성화재, 서울대와 산학협력…공동연구 진행, 협업 확대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홍성윤 삼성화재 기획실장, 김재영 서울대 산학협력단장,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홍성윤 삼성화재 기획실장, 김재영 서울대 산학협력단장,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서울대학교와 중장기적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와 서울대의 연구 인프라 연계를 기반으로 미래시장 대응과 신기술 연구와 혁신 역량 확보 관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이다.

지난 1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성윤 삼성화재 기획실장과 김재영 서울대 산학협력단장,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삼성화재는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 및 연구팀과 함께 급변하는 보험시장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서울대 기술지주와 공동으로 기술 분야 육성을 위한 협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험시장의 미래를 선도하고 초격차를 만들어내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며 "보험업계 산학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