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0일 임시 정례회의에서 이복현 금감원장 제청에 따라 이같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제주 오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1999년 금감원 설립 당시 자리를 옮겨 은행감독국 부국장, 국제협력국장 디지털금융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등을 지냈다.
금감원은 이날 신규 부원장보 2명도 임명했다. 서재원 자본시장감독국장과 이승우 조사1국장을 각각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에 선임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