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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지구하다 페스티벌'…"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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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지구하다 페스티벌'…"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

교보생명, 환경부와 2회째 대국민 환경 캠페인…30여개 환경단체 참석
학생, 시민 등 5000명 참여…광화문광장, 환경교육 축제의 장 '탈바꿈'

사진=교보생명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환경부와 함께 지난 23부터 24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구하다'는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려 일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보전원, 수지환경교육센터,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환경과학원, K-water 인재개발원, 에코피스아시아, 플레이31 등 30여 개 공공기관, 친환경 기업과 단체가 체험 부스에 참여해 국내 환경 교육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환경 문제는 정부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교보생명은 기업시민으로서 환경 인식 전환과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3일 오후에는 페스티벌 전야제로 인디밴드의 길거리 공연과 환경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24일 본 행사에서는 광화문 광장에서 친환경 체험 행사와 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이틀간 학생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2년 6월 환경부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험, 금융, 유통, 식품, 항공, 교통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기업이 협약을 맺었으며, 이중 교보생명은 보험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