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하다'는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보전원, 수지환경교육센터,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환경과학원, K-water 인재개발원, 에코피스아시아, 플레이31 등 30여 개 공공기관, 친환경 기업과 단체가 체험 부스에 참여해 국내 환경 교육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23일 오후에는 페스티벌 전야제로 인디밴드의 길거리 공연과 환경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24일 본 행사에서는 광화문 광장에서 친환경 체험 행사와 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이틀간 학생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교보생명은 지난 2022년 6월 환경부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험, 금융, 유통, 식품, 항공, 교통 등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기업이 협약을 맺었으며, 이중 교보생명은 보험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