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전날 김 내정자의 임명을 제청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 내정자의 탁월한 주택 시장·제도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주택연금 활성화 등 핵심 기능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UNCHS(UN해비타트) 도시재정자문관, 아시아부동산학회 회장, 한국주택학회 회장,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회장을 지냈다.
특히 국토연구원 원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역임하면서 보유한 공직 행정 경험으로 부동산 정책 수립과 집행의 전문성 가진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