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가 iM뱅크 차기 행장 선임절차에 돌입했다.
DGB금융지주는 27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행장 승계 절차, 후보군 선정 방식, 평가 방법 등을 논의했다.
현재 iM뱅크 행장은 황병우 DGB금융 회장이 겸직 중으로,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
차기 행장으로는 은행 부행장금 인사와 지주사 부사장들이 거론된다. 황 행장의 연임 가능성도 제기된다.
임추위는 1·2차 후보군 선정을 거쳐 12월 최종 후보를 결정할 전망이다.
최종 후보는 12월 주주총회를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행장 업무를 시작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