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자사 데이터 얼라이언스인 ‘allDATA’의 회원사들과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DIVE 2024’에 참여해 데이터 제공, 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진행하는 해커톤 형식의 데이터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3일간 'DIVE 2024' 현장에서 공공 데이터 및 민간 기업들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부산시의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데이터 분석 △서비스 및 앱 개발을 통해 제안하게 된다.
삼성카드와 롯데멤버스, NICE평가정보 등 allDATA 회원사들은 DIVE 2024' 참가자들이 공모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성별, 연령, 업종, 지역, 매출액, 품목정보 등 소비데이터와, 자택·직장, 자산·소득 등 신용정보 데이터를 익명화해 제공한다.
이밖에 회원사들은 데이터 공급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제공된 데이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교육 및 멘토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