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고령화 시대에 안정적인 노후자금 준비를 돕는 공시이율형 연금보험으로, 최저보증구조를 도입해 금리 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보너스로 더 많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월보험료가 3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입기간 동안 매월 보험료 가산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가입 후 5년, 10년 시점에는 계약자적립액의 1.5~3.8%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개인의 경제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보험료도 납입할 수 있다. 가입 후 5년이 지나면 보험료 납입을 최대 3회까지 일시 중지할 수 있다. 또한 납입기간의 50%가 지나고 보험료 납입경과기간이 5년이 넘었다면 직장폐업, 퇴직, 3개월 이상 입원 등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울 경우 보험료 납입 종료를 신청할 수 있다.
은퇴 이후 연금을 받을 때도 노후 계획에 맞게 노후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실제 은퇴시기에맞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연금 개시시점을 최대 10년까지 연기할 수 있고, 연금 개시시점의 계약자적립액 중 일정비율을 일시금으로 받아 목적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어린 자녀부터 노후준비가 부족한 고령층까지 폭넓은 세대를 위한 연금보험으로, 0세부터 최대 8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3·5·7·10·15·2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월보험료는 최소 20만원(10년납 이상은 10만원) 이상이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