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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정책금융 정규과정' 신설…신보 전문강사 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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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정책금융 정규과정' 신설…신보 전문강사 출강

최원목(오른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7일 중앙대학교와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보이미지 확대보기
최원목(오른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7일 중앙대학교와 '금융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보
신용보증기금이 중앙대학교에서 신규 정책금융 정규과정을 운영한다.

8일 신보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7일 금융 인재 양성 및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정책금융 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 대학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 공동 학술연구 성과 창출 등을 위해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는 내년도 정책금융 정규과정을 개설, 신보의 전문 강사가 학교로 출강해 창업교육, 스타트 업 성공 사례 공유, 은행·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특강 등 현장 중심의 수업을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보는 중앙대 산학협력단, 링크(LINC) 3.0 사업단 등과 협력해 대학 내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과 창업, 재무, 기술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 학생들이 금융 산업 전반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실무 노하우를 배워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신보는 대학 내 창업기업도 적극 육성해 청년층의 창업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대학, 연구기관과 공동 학술 협력을 강화한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해 지난 4월부터 영남대학교에서 정책금융 정규강의를 운영 중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