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쉬운모드에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메뉴 위주로 화면 배치가 바뀌며, 어려운 단어나 아이콘 대신 쉽고 직관적인 용어를 큰 글씨로 보여주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하고 진행 단계를 표시함으로써 사용자가 빠르고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BI저축은행 이광호 디지털금융실장은 “SBI저축은행은 금융 사용자 관점을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고객들이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 애큐온저축은행, 생성형 AI 활용한 ‘직원용 챗봇’ 개발 나선다
애큐온저축은행이 지식관리시스템(KMS, Knowledge Management System, 이하 KMS)에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적용한 직원용 챗봇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사적인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AI 챗봇 개발은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해 사내 시스템에 적용한 KMS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KMS는 문서, 데이터, 전문 지식 등 조직 내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1년간의 KMS 운영을 통해 방대한 지식관리 데이터를 축적한 결과, 애큐온저축은행 사내 지식관리 수준이 높아졌고 직원들의 업무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5월 KMS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직원용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AI 직원용 챗봇은 외부 데이터베이스에서 질문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는 검색증강생성(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한다. AI가 거짓 정보를 사실처럼 전달하는 환각 현상을 줄여 정확도를 제고했다.
앞으로 애큐온 임직원들은 챗봇을 통해 업무 매뉴얼과 사내 규정 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내용을 한눈에 요약해 볼 수 있다. AI 직원용 챗봇은 오는 12월에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애큐온저축은행은 직원들이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카드, 가을 맞이 문화 이벤트 진행
현대카드가 이달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튀김 오마카세 키이로의 새터데이 팝업(Saturday Pop-up)이 진행된다. 이 식당을 대표하는 튀김 요리에 주류 페어링까지 곁들인 정찬을 12일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맛볼 수 있다.
9일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95 한로로 X 윤마치 X QWER'이 열린다. 최근 떠오르는 여성 아티스트 세 팀이 뭉쳤다.
16일에는 '손민수 Curated 21 손민수'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무대에 직접 올라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변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30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의 평일 소공연이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