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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가을 오감을 아우르는 문화 행사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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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가을 오감을 아우르는 문화 행사 이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가을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진=현대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가을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지난달 29일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인 ‘2024 다빈치 모텔’이 6만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현대카드 고메위크 26’과 ‘현대카드 호텔위크 08’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라이브러리) 일대에서 진행된 다빈치모텔에는 공연과 토크는 물론 렉처 퍼포먼스, 음감회, 퍼포먼스 아트,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 등 한층 다양해진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지성과 감성을 풍성하게 채웠다. 영화 ‘써니’ ‘추격자’ 뿐만 아니라 드라마 ‘더 글로리’ ‘시그널’ 등의 음악을 책임진 음악감독 김준석과 함께하는 음감회는 음악이 얼마나 영상을 풍성하게 만드는지를 눈과 귀로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몸으로 표현하는 예술의 정수를 선사한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퍼포먼스 아트 또한 관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정례화된 정태영 부회장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엔 올해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이 참석해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을 하는 태도’를 주제로 대담을 펼쳤다. 정태영 부회장은 브랜딩, 디자인을 진두지휘하는 리더로서 디자인에 대한 태도, 고민 등을 진솔하게 공유하자 정해진 시간을 훌쩍 넘길 정도로 관객들의 열띤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 달 말부터 11월까지 ‘2024 다빈치 모텔’의 열기가 식기도 전에 정태영 부회장은 또다른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고메위크는 엄선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50% 할인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미식 페스티벌로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현대카드 호텔위크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휴식의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 페스티벌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프리미엄 호텔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가에 제공해왔다. 연회비 15만원 이상의 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태영 부회장은 다양한 퀴진(cuisine) 트렌드를 반영해 레스토랑을 선정한 것은 물론, 미식가들의 인정을 받는 파인 다이닝(fine dining) 라인업을 이번 현대카드 고메위크에서 선보인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50곳의 레스토랑이 참여한다.

한중일 퓨전 음식으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한 ‘코자차’, 계절이 느껴지는 식재료로 일식·이탈리안·프렌치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오’,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노진성 셰프의 신규 레스토랑 ‘꼴라쥬’ 등이 고메위크에 처음 합류한다. 4년 연속 미쉐린 1스타에 선정된 손종원 셰프의 ‘라망 시크레’, 원시구이 전문점 ‘로바타 라이브라 카운터’, 모던 시츄안 타파스 바 ‘레드문’ 등 최신 미식 트렌드를 아우르는 레스토랑들도 이번 행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현대카드 호텔위크에는 서울·부산·제주·인천에 위치한 국내 프리미엄 호텔 총 23곳이 참여한다. 올해는 라운지 이용 혜택이 가능한 최상위 등급 객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호텔이 전년 대비 크게 늘어 호텔위크를 찾는 고객들에게 더욱 값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유러피안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경우 전 객실이 스위트 룸으로 구성돼 고객들이 보다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