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OL트래블카드 큐알(QR) 결제 서비스가 중국에 도입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날 중구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중국 내 SOL트래블카드 QR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25년도 상반기에 중국에 이 같은 서비스를 도입, 결제 편의성을 확대한다.
SOL트래블카드 이용 고객은 중국에서 ‘SOL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QR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교통은행은 중국 5대 국유대형상업은행 중 하나로 지난해 더 뱅커지 선정 세계 1000대 은행 중 9위를 차지했다. 국내 유일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이기도 하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한 글로벌 신사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여러 기관과 협업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