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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삼성화재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 원하는 질병 보장 골라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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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풍향계] 삼성화재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 원하는 질병 보장 골라 가입

미래에셋생명, 유병자보험 대상 언더라이팅 시스템 Quick-UW 도입
KB라이프생명,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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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 16일 자녀를 위한 다이렉트 전용 플랜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녀를 성장기 다양한 위험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원하는 보장을 골라 가입 가능하다.
△단체생활 △치과 △뼈튼튼 △청소년 질환 △실손의료비 △흉터 등흉터 케어 6개의 보장이 포함됐으며, 원하는 보장만 골라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삼성화재 장기보험 또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첫 달 보험료의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이 상품은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플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플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래에셋생명, 유병자보험 대상 언더라이팅 시스템 Quick-UW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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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간편보험(3N5) 가입 심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데이터 기반 보험 가입 심사(언더라이팅) 시스템 'Quick-UW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에 대해 당·타사 보험금 청구 이력과 기존 고지 이력을 활용해 가입 설계 즉시 예상 심사 결과를 △승낙 △심사필요 △거절/연기로 제공한다.

특히 가입설계를 하지 않은 모든 특약에 대해서도 판단 결과를 제공해 재무설계사(FC)는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설계하고 고객은 빠르고 정확한 심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은 상품 선택 시점에 해당 상품 내 가장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해 '가입불가' 또는 '가입가능' 여부만 제공했다면,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가입설계 단계에서 모든 주/특약에 대해 가입이 가능한 특약을 즉시 제공해 FC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하게 됐다.

미래에셋생명은 건강·상해 보험 판매가 3분기 평균 10억원을 넘어서며 신계약 CSM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스템 도입은 미래에셋생명의 간편보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성원 미래에셋생명 상품전략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시간을 아끼고 더욱 정확한 보험 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미래에셋생명은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해 보험 심사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KB라이프생명,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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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삼성화재
KB라이프생명은 지난주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을 총 3회차에 걸쳐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KB라이프생명 인재육성 프로그램 '디지털 인증제' 일환으로 지난 4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년에 걸쳐 진행됐다. KB라이프생명 직원 90명이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회사 데이터마트에 적재된 주요 지표 산출 방법을 이해하고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구조화된 질의 언어)을 직접 활용해 보는 실무교육으로 마련됐다. 데이터전략부 사내 강사가 직접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러닝런치(Learning Lunch) 연수를 수강했다.

김효동 KB라이프생명 디지털비즈본부장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디지털 분야에서 필요한 심도 있는 지식과 실질적인 적용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실무자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매년 실시해 데이터 기반 문화를 정착시키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