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증권 ‘네이버그린팩토리점’ 개점…사내 메신저로 금융상담

하나은행이 하나증권과 손잡고 복합점포 영업점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

하나은행은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서 열린 개점식에 이승열 하나은행장,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박애너스 네이버 책임 리더,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이같이 축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장은 “네이버 문화와 가치가 담긴 사옥에 하나금융이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자산관리,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의 기업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설됐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은 이 지점에서 예·적금, 대출 등 은행거래뿐 아니라 주식, 채권 등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네이버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사내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 원격 금융 상담 및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하나은행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네이버 상징색인 초록색으로 도배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