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LG유플러스, 전자출결·AI번역 담은 ‘스마트 캠퍼스’ 협업

진영수 iM뱅크 그룹장(오른쪽)과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사업혁신그룹장이 지난 21일 대구 수성동 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M뱅크

iM뱅크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전국 대학생에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와 LG유플러스는 지난 21일 대구 수성동 은행 본점에서 만나 이같이 협약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12월까지 스마트 캠퍼스 서비스를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전국 주요 대학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진영수 iM뱅크 그룹장은 “대학생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iM뱅크는 지난 3월 대학 전용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인 ‘iM 유니즈’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해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생 중심 지원을 해온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버추얼 캠퍼스 플랫폼인 유버스(UVERSE)를 iM 유니즈와 연동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