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는 토스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금융지원 정책상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대구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비대면으로 보증서 대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부산, 서울에 이어 대구 신보와도 업무협약을 맺은 토스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협업해 상생 금융 모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해당 협약으로 대구신보에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30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케이뱅크 앱 또는 대구신보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는 보증서 대출도 내년 출시하기로 했다. 마찬가지로 대상자는 신용평점 595점 이상 대구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1억원을 한도로 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