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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결항이라는데, 우리 댕댕이 어쩌지?”…‘펫시터 서비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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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결항이라는데, 우리 댕댕이 어쩌지?”…‘펫시터 서비스’ 눈길

캐롯손보가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캐롯손보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캐롯손보가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캐롯손보 제공.
캐롯손해보험은 29일 반려인을 위한 새로운 해외여행보험 담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담보는 ‘항공기 지연사고발생 반려견(묘) 돌봄서비스 추가 비용’으로,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 시 반려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비용을 보상해 준다.

아울러 국내 최대 펫시터 서비스 업체인 ‘와요(Wayo)’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캐롯 모바일앱 회원들에게 와요 신규 가입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와요 모바일앱에서도 캐롯의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유승범 캐롯손보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캐롯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해외여행을 안전하게 준비하고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인 ‘굿트래블’을 출시하는 등 해외여행보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했다.

이밖에 캐롯은 무사고 귀국 시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최대 3만 원)을 캐롯포인트로 지급하는 안전여행축하서비스, 얼리버드 할인(출국일 기준 7일 이전 가입 시 보험료 3% 할인), 동반자 할인(보험료 최대 20% 할인) 등 해외여행보험 트리플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