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기보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날 천안시청에서 ‘천안시 기술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보는 천안시에 특별출연금 3억원을 재원으로 총 54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천안시에 1년 이상 위치하며 창업 7년 이내인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운전자금으로 최대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 선정기업은 별도 추천서를 통해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받을 전망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지역주도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