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플레이스, 현대카드 출신 최재호 대표 선임

토스의 오프라인 결제단말기 제조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최재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최 대표는 IBM, 현대카드 등을 거친 결제 비지니스 전문가로 지난 2020년 토스에 TPO(Technical Product Owner)로 합류한 뒤 이번에 자회사인 토스플레이스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토스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을 총괄해 성공적으로 오픈했고, 최근까지 토스페이 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토스페이 거래액과 이용고객 수를 2년 간 3배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재호 토스플레이스 대표는 "토스플레이스 단말기 보급을 앞으로 2년간 현재보다 10배 확대하겠다"며 "이를 통해 토스플레이스가 대한민국 결제 시장을 혁신하고 주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