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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혁신 스타트업 5곳에 2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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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혁신 스타트업 5곳에 2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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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신보
신용보증기금이 혁신 스타트업 5곳을 선정하고 3년간 최대 200억원을 지원한다.

신보는 5일 2019년 혁신 스타트업 5곳을 ‘제12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
신보는 신기술이나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해왔다.

이번 모집에는 총 157개 기업이 신청했다. 신보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솔루션 기업 ‘딥엑스’, 데이터센터용 데이터처리가속기(DPU) 솔루션 기업 ‘망고부스트코리아’, 스마트 팩토리를 활용한 식기세척 및 렌탈 서비스 기업 ‘뽀득’, 제조공정 최적화 및 공장자동화 서비스기업 ‘인터엑스’, 3D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큐픽스’ 등이다.

신보는 선정 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원 신용보증 지원, 최저보증료율 0.5% 적용, 대출금리 우대, 해외 진출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보는 58개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하고 총 7067억원의 신용보증 한도를 제공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은 총 2조2651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 현재까지 8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