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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환율 1400원 넘어 고공행진… 관세 우려에 '킹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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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환율 1400원 넘어 고공행진… 관세 우려에 '킹달러'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28p(0.24%) 내린 2,557.23에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6.28p(0.24%) 내린 2,557.23에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여파로 7일 서울외환시장 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 이날 환율은 1401.1원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2.20원( 0.16%) 140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보편 관세를 공약으로 내세워 달러 강세가 전망됐다. 관세 부과는 이론적으로 달러 강세 요인이다. 하지만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이행될지는 아직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확정지었을 때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도 1404원을 찍기도 했다. 환율을 주간 거래량이 더 많아 주간 거래 영향을 더 받는데 지난 4월 16일 주간 거래에서 1400원을 돌파한 바 있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