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감사업무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감사 전문성 제고 및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감사업무 장점을 벤치마킹하는 등 교류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수 감사사례 및 제도 공유, 내부통제체계 강화 방안 논의, 교차·합동감사 시 전문인력 상호 지원, 이해충돌방식 인식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좌홍 신보 상임감사는 “우수한 감사 역량 보유 기관과의 협업을 계속해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