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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기 살리기…BNK금융·부산시·캠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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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기 살리기…BNK금융·부산시·캠코 ‘맞손’

빈대인(왼쪽)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가운데) 부산광역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 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 이미지 확대보기
빈대인(왼쪽)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가운데) 부산광역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 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금융
BNK금융그룹이 부산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부산광역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손잡았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11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민·관·공 협업 부산기업 지속 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 협약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권남주 캠코 사장을 만나 이같이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BNK금융은 내년부터 캠코와 최대 600억원 규모의 부산 특화기업 지원 및 고용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BNK금융은 부산 고용정책사업 재정지원, 유동성 위기 기업 추천, 동산 담보 대출, 회생기업 보증서 대출, 졸업기업에 우대금리 지원 등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빈 회자은 “이번 협약이 ‘자생적 경제 생태계 육성’을 위한 초석의 의미를 가진다”며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은 지난 8월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본격 나섰다.

중기와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18조4000억원의 금융 지원을 지속하고 가덕신공항 개항 관련 인프라 개발 업종에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