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손익은 올해 출시한 치매 보험, 암보험 등 건강보험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2% 늘어난 2334억 원을 실현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지난해 동기 보다 32% 확대된 6442억 원으로 전체 APE의 약 92%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손익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채권 비중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투자 수익 확보에 힘입어 15.6% 증가한 1054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용자산이익률은 시중금리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3.83%를 유지했다.
13회차와 25회차 보장성 유지율은 88.4%, 69.1%로, 적극적인 보유 계약 효율 관리 노력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맞춘 탄력적인 대응을 통해 건강상품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했으며, 공동재보험 체결과 후순위채 발행 등 선제 자본 관리를 통해 펀더멘털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