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웃 국가와의 교류·협력방안 모색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15일 예보에 따르면 유 사장은 지난 11일부터 5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23차 연차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유 사장은 키르기스스탄, 태국, 일본 등 예보 기구와 면담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투자자보호기금과 다양한 방면으로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이 폴란드와 긴밀한 관계를 맺기로 협약한 데 따라, 우리 예보는 폴란드 예보의 금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유 사장은 IADI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이사회 멤버이자 국제기준 이행 상임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유 사장은 이번 연차총회에서 신임 이사를 선출하고 사무국 조직변경 및 지배구조 개편안 등 의결에 뜻을 냈다.
예보는 향후 IADI 내 주요 제도 개선 및 연구 논의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