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AI연구소의 연구 주제는 △ AI를 활용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최적화 △ AI를 활용한 개인 디지털 페르소나 개발 △ AI와 헬스케어산업의 접목 방안 도출 △ 글로벌 AI거버넌스 연구 등이다.
디지털 페르소나 개발은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소중한 기억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존하고 사후에도 가족 및 지인이 고인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이나 보험 상품과 연계된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AI 거버넌스 연구는 AI의 개발, 활용 및 관리에 대한 규범과 기준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이를 규제하는 체계를 탐구하는 것이다. 특히, 스탠포드 대학교와 협력하여 다양한 국가의 AI 사용 실태를 분석하고, AI 기술이 인간의 안전, 프라이버시, 공정성 및 윤리적 문제를 저해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화생명 AI연구소 김일구 소장은 "이번 스탠퍼드 HAI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 전반에 미치게 될 AI의 영향력을 분석하고, 고객 만족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12월에는 미 샌프란시스코 AI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AI연구소 김일구 소장은 “한화생명은 일찌감치 AI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체 기술을 개발하는 등 AI 분야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며 “이번 스탠퍼드 HAI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 전반에 미치게 될 AI의 영향력을 분석하고, AI 관련 역량이 금융 산업에 필수불가결함을 입증해 내 고객 만족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AI를 적극 활용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