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외화CD 발행…지방은행 최초
BNK부산은행은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3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 양도성예금증서(CD)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외화CD는 통상 1년 이내 단기 외화조달 상품으로, 외화 건전성 부담금 및 예금보험료를 감면받아 발행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부산은행의 외화CD 발행은 지방은행 첫 사례다.
부산은행은 지난 4월 ‘외화 CD 프로그램’ 구축으로 외화자금 조달 기반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청호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외화 유동성 관리 수단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유동성 관리를 위해 다양한 조달 방법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