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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인원 1200명…올해보다 50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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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공인회계사 최소선발인원 1200명…올해보다 50명 감소

금융위가 공매도 규정을 위반한 신한투자증권, 밸류시스템자산운용 등 국내외 증권사 및 운용사 18곳과 개인을 적발해 징계에 들어갔다. 31일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제11차 정례회의를 통해 공매도 규제를 위반해 적발된 18개 업체와 개인에 대해서 과태료 2억3625만원과 과징금 7억378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이미지 확대보기
금융위가 공매도 규정을 위반한 신한투자증권, 밸류시스템자산운용 등 국내외 증권사 및 운용사 18곳과 개인을 적발해 징계에 들어갔다. 31일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는 제11차 정례회의를 통해 공매도 규제를 위반해 적발된 18개 업체와 개인에 대해서 과태료 2억3625만원과 과징금 7억378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2025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1200명으로 결정됐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1200명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50명 줄어든 규모다.
또한, 이에 비례해 금융위원회는 내년도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를 2900명으로 정했다. 다만 이는 최소 선발 인원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실제 최종 합격자는 2차 시험 결과에 따라 더 많아질 수 있다.

이번 선발 인원 조정은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 중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가 발생함에 따라 선발 인원을 소폭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1100명으로 유지돼 오다가, 지난해 1250명으로 확대된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회계 전문가에 대한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며,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협력하여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한 신규 회계사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