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와 경남신보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에서 ‘경남 소상공인 자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15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 상생 포용금융이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들과 상생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남신보는 케이뱅크와도 특별출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경남신보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한 금융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케이뱅크가 경남신보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경남신보는 15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마련한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은 “지역 중기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상품 출시 지역을 서울, 부산, 대구에 이어 경남까지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모델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