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기보-농협은행, K-택소노미 연계 녹색금융 지원

글로벌이코노믹

금융

공유
0

기보-농협은행, K-택소노미 연계 녹색금융 지원

부산광역시 남구 기보 본사 전경. 사진=기보이미지 확대보기
부산광역시 남구 기보 본사 전경.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이 NH농협은행과 손잡고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사업과 녹색금융 지원 활성화에 협력한다.

기보는 농협은행과 ‘중소기업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K-택소노미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가리킨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택소노미 연계 녹색 대출 프로그램 지원대상을 발굴한다.
기보는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 수행 및 보고서 작성을, 농협은행은 적격 기업 대상 대출한도 및 금리 우대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전문평가역량과 녹색금융 연계를 확대해 중기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지난 2월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IBK기업은행 및 iM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 기준 1471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 바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