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은 고객과의 쌍방향 상호작용과 개인화 경험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로운 디지로카앱은 고객의 행동에 실시간으로 반응해 각 탭의 최상단에서 맞춤형 메시지를 즉시 보여준다. 또 쉽게 이해하고, 읽기 좋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앱의 디자인·기능을 개선했다.
카드 탭에서는 맞춤형 카드·금융 상품과 혜택의 이용이 더 쉬워졌다. 고객이 자주 결제하는 영역의 결제 혜택과 맞춤형 카드·금융 상품 추천, 고객이 보유한 카드와 관련된 프로모션 등을 한눈에 모아 보여주는 케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발견 탭에선 고객의 소비를 분석해 △여행 △펫 △골프 △교육 △홈스타일링 등 11개 영역에서 고객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추천해 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앱 개편으로 디지로카앱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을 실시간 파악하고 최적화된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즉각 보여준다"면서 "간소화한 프로세스, 직관적인 정보 전달, 명확하고 간결한 텍스트 등 앱의 다양한 부분이 고객 관점으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김다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426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