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행정안전부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으로 15개 기부·자선단체가 추진해온 이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내달 5일 자원봉사자의 날과 같은 달 9일 기부의 날을 기념해 이듬해 2월까지 홍보 활동에 나선다.
아울러 기업은행 고객들이 오는 2025년 ‘i-ONE 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자원봉사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이 앱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로 확인된 고객 대상 공공시설, 민간 가맹점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